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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구멍까지 사랑과 행복이 가득 차, 미소 짓는 잇새에서 행복이 꾸물꾸물 삐져나오는 느낌이었다.

공연이 진행될수록, 일 년간 목 빠지게 기다리던 투어의 끝이 너무 아쉬워 무대의 하나하나를 눈과 귀에 담으려 노력했다.

객석에 가득찬 14000여 명의 기대에 찬 눈빛을 받은 아이유 님의 모습은 정말 반짝반짝 빛나는 별 그 이상이었다.

 

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무방비 상태의 그로기 상태에 빠진 것을 보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잔인하고 슬펐다. 

프로답다, 책임감 있다.. 뭐 그런 말로 그 순간을 메모해 놓기엔 너무 슬프고 무거운 공기였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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